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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 설명
  • 다형 김현승 세미나

    • 등록일
      2006.10.31
    • 조회수
      210
=초대의 말씀=

해가 짧고 바람이 차갑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것이 필연이듯 다형은 어느덧 우리의 필연이 되었나봅니다.
올해도 우리는 다형과의 만남을 행복한 필연으로 삼아 학술 모임을 마련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다형의 시를 모아 비평론을 확립했으며, 올해는 그것을 바탕으로 다양한 해석과 비평 작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화려한 언사와 성급한 주장이 난무하는 시대에 얼핏 소박하게 보일지라도 꼼꼼한 원전확립과 조심스런 해석이야말로 인문정신의 기본이라 믿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다형에 관련된 기존 연구 성과를 포괄적으로 짚어보며, 그의 현재적 의미와 전망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또한 다형과 외국시인을 마주 세워 보다 넓은 시각으로 다형을 바라보는 연구 성과도 흥미롭습니다. 더딘 걸음과 낮은 목소리지만 다형 연구는 꾸준하고 알차게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시인의 손에서 태어난 시는 연구자와 독자의 관심으로 완성된다고 생각됩니다. 부디 참석하시어 다형시의 성장을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 일정 =

주제 : 다형 김현승 연구의 오늘 그리고 내일
때 : 2006년 11월 10일(금) 오후 2시~6시
곳 : 숭실대학교 벤처관 311호

= 순 서 =

사회 : 김인섭(숭실대 문예창작과 교수)

14:00-14:10 개 회 사 · 하정식(숭실대 인문과학연구소 소장)

14:10-14:20 축 사 · 이효계(숭실대 총장)

14:20-14:50 기조발표 · 나의 김현승 시인의 발견
곽광수(서울대 불어교육과)

14:50-15:30 발 표 1 · 작품론의 현황과 제언
유성호(한국교원대 국어교육과)

15:30-15:50 휴 식

15:50-16:30 발 표 2 · 김현승과 릴케
김재혁(고려대 독문학과)

16:30-17:10 발 표 3 · 초월적 자아와 형이상학의 이미지 세계
이경호(문학평론가)

17:10-18:00 종합토론 · 사회/이재룡(숭실대 불문학과)

문의 : 인문과학연구소// 02-8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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